대한노인회영덕군지회는 지난 23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44개 경로당회장 및 노인회원 총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한노인회영덕군지회(회장 조철로)는 지난 23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44개 경로당회장 및 노인회원 총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총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위로하고자 이날 영덕동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축하공연을 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지역가수 하창석, 나팔박, 마이진, 오십천아코디언, 아리랑민요팀, 해파랑장구팀이 출연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조철로 영덕군노인회장은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에서 사회의 어른으로서 노인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간나는대로 군내 244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귀중한 의견을 듣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덕수 군의장을 비롯 군의원 전원이 참석, 큰절로 인사드리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복지증진사업도 차근차근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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