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제1차 시·군 및 관계기관 대표자 회의를 실시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울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제1차 시·군 및 관계기관 대표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경상북도와 울진군 그리고 시군담당자, 경기단체 등 총 60명이 참가해 대회개요 및 참가 신청 안내,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5월 2일부터 2일 동안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13개 종목, 23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선수 및 보호자 등 5천여 명이 도내 18만 장애인을 대표해 육상을 비롯한 각 종목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의 기틀을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대회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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