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와 평생교육 활동가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5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평생교육 활동을 위해 선발된 8개 분야 평생교육 활동가 26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2월 한 달간 2023 오산시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자들은 평생교육 사업인 학습브릿지, 오산공작소, 학습살롱, 느낌표학교, 징검다리교실, 평생학습 서포터즈, 평생학습마을, 이웃축제 추진위원 등 8개 분야에서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담당한다.

올해 선발된 평생교육 활동가는 각 활동 분야에서 1년 동안 ▲공유학습공간 징검다리교실 관리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교육 현장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사업 평가를 수행하며 시와 함께 오산시 평생교육을 이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철학과 연동하여 2023년에는 평생학습 정책을 전면 재구조화하고 시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징과 구조를 개편하는 백년동행시민대학을 구축했다”며 “2023년 백년동행시민대학에서 이뤄지는 모든 교육과정은 소통, 시민, 동행 3가지의 핵심가치로 삼고 시민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각 분야의 평생교육 활동가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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