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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백승민 선수가 지난 2월 피에스타아시아드 볼링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년도 청소년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청소년국가대표에 1위로 발탁됐다.
이번 선발 결승전은 매일 8게임씩 총 48게임 합산 성적으로 참가자 순위를 결정했으며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백승민 선수가 총점 1만 1184점, 평균 233.0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회의 1위부터 4위까지는 앞으로 있을 청소년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는다.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에 입단한 지 2년째 되는 백승민 선수는 침착하고 마인드컨트롤이 뛰어난 선수이며 힘든 훈련도 묵묵히 소화해 내는 강인한 정신력 소유자로, 김춘수 감독의 선수 발굴 선구안이 맞아떨어져 앞으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이번 2023년 청소년국가대표 결승선발전 1위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나라와 광양시 명예를 드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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