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2023학년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2개 과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단은 수송기계부품설계 인력양성사업단과 지역기반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이공계열 ▲수송기계부품설계 인력양성사업단(책임자 기계공학부 유경현 교수)과 새로이 ▲지역기반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책임자 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이다.
2개 사업단의 총 사업비는 약 3억9000만원에 달한다.
'전북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전라북도와 대학교, 도내 기업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대학-지자체가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취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한다.
참여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 현장실습 및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산업체에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송기계부품설계 인력양성사업단을 책임지는 유경현 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과 관련해 “기존에 구축한 지역기업과의 산학관 협력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기반융합소재 인력양성사업단을 맡고 있는 심중표단장은 “전북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을 전공 분야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국가중심대학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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