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보조사업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보조사업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간담회' 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수많은 문화예술·체육행사가 시기와 장소가 산재돼 있고 하나의 주제 아래 통합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구미시에서 주최 및 보조하는 문화예술행사 대표자가 참석해 2023년 구미시 문화(체육)행사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립예술단과 협연(공연)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 방안 논의, 변경되는 보조사업 업무안내 등 문화행사 전반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3년 문화행사 추진방향에 대해 궁금한 사안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문화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낭만 문화가 흐르는 구미, 다시 찾고 싶은 구미, 문화도시 구미가 되는 마중물이 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앞으로 문화예술관계자와 주기적 협의를 통한 사업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낭만문화도시에 힘쓸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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