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태우 강서구청장, 서울국제고 정민종 학생,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24일 오전 구청에서 열린 ‘강서구장학회 행복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을 발판 삼아 학업에 전념해 지역 인재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서울국제고 학생 2명으로 졸업할 때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재)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403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8억 3900여만 원을 지급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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