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 신년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 전주석 수석부회장과 임원, 한국농업경영인 22개 시군 연합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 대회’ 개최일을 8월 8일부~10일까지 2박 3일로 확정했다.

제17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는 지난해 8월 광양시를 포함한 4개 시・군이 대회 유치를 두고 경쟁한 결과 최종 광양시가 선정됐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지사,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 회원과 가족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하는 전라남도 대표 농업인 행사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무대행사, 체육행사, 토론회, 전라남도 농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욱 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회장은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도 대회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도 연합회와 광양시,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기억에 남는 광양시, 다시 찾고 싶은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작년 8월 도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한국농업경영인 도연합회와 22개 시·군 연합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8월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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