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3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 를 개최했다.
민선 5기 교육감 공약사업은 4대 분야 14개 부문 5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됐으며, 4년 임기 동안 총 2조 4772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연차별 이행목표에 따라 추진성과와 이행상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각 공약사업 추진부서의 2022년 하반기 이행사항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60명이 주요 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이행 실적 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개선·보완사항을 도출했다.
이번에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처음 참석한 한 학부모는 “도민을 대표해 공약사업 이행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고 평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평가결과는 공약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개를 통해 경북교육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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