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및 청렴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및 청렴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부터 변경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고객의 설문조사를 통한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계획과 법령·규정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체계가 변경됐다.

또한 평가 대상 교육지원청이 기존의 표본조사 방식에서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지원청 간의 청렴 정책을 공유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사례 위주의 청렴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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