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융합교육의 안정적 현장 정착 지원을 위해 ‘교육정보화 주요 업무 설명회를 종이 없는 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융합교육의 안정적 현장 정착 지원을 위해 ‘교육정보화 주요 업무 설명회’ 를 종이 없는 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 영역은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수요자 중심 지능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경북형 디지털교육 및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 3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을 위해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완료 △스마트기기 통합관리체계 구축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 등으로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스마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수요자 중심 지능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을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 구현 △교육데이터 이용 및 활용 서비스 등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미래 디지털 기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다.

‘경북형 디지털교육 및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 를 위해 △경북-R컴퓨터 재자원화 및 개발도상국 나눔 사업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확대 △이러닝세계화교사단 운영 등으로 경북형 디지털 교육의 세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국제 나눔 활동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 영역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내 정보기술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정보기술협력단 운영을 계획 중이다.

디지털 융합교육 환경 구축에는 정보기술 분야별 전문가의 지원이 필수적이므로 정보기술협력단 운영이야말로 사업의 완성도 및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채택한 것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금년도 교육정보화 중점 추진 방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며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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