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2일 알천홀에서 경주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안전관리위원, 재난관리책임기관 부서장 등 52명이 참석했다.
경주시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을 근거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교육청 등 재난관리기관장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안전관리정책 심의와 재난관리업무 협의 등을 수행하며, 위원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이다.
안건으로 △재난·사고 안전관리 공통대책, 풍수해 등 자연재난 10개 분야 △산불 등 사회재난·안전사고 24개 분야 △안전문화·교육·훈련 등 15개 분야 등 총 49개 분야가 다뤄졌다.
또 재난 및 사고 유형별 안전관리 대책, 재정투자계획,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 17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계획안도 심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재난관리의 효율적인 대책과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경주시 재난 안전강화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경주’ 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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