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6억9940만원을 투입해 주택 145동, 창고와 축사 등 비주택 35동 총 180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계획이다.

주택은 동당 최대 352만원까지,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하며 초과금액은 본인 부담이다.

지원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 후 기후환경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 198동을 철거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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