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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룡면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5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림마을 주민을 돕고자 22일 옥룡면사무소에서 마을 이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집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는 단독 주택으로 보일러실에서 불길이 일어난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홀로 생활하던 80대 어르신은 전신 40% 정도 화상을 입어 현재 광주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주택이 반소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정을 들은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이 어르신의 빠른 쾌차를 위해 치료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금 50만 원을 마을 이장을 통해 가족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서동석 민간사회안전망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성된 만큼 이럴 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어르신의 치료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살아있음을 느끼며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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