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서산나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평가로 전국 41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평가이다.

평가 방법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영역에 근거해 A등급부터 F등급까지 평가한다.

‘서산나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대상으로 직업 적응 능력과 직무기능 향상 훈련, 안정된 근로 기회 제공, 임금 지급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6개 영역 모두 A등급 평가를 받아,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는 2018년 개관 후 첫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아 보다 뜻깊은 결과를 이뤘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이용고객들과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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