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이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 대표음식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23년도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 상반기 교육 수강생 32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과 창업의 모티브 제공,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현업 및 창업부(커피 플래닝, 쿠키와 구움과자 과정) ▲일반부(브런치(다이닝)과정) 등 3개 과정이며 총 모집인원은 32명이다.

교육은 과정별로 5~8회로 구성돼 주1회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강사료 등 교육비는 지원되나 실습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일반부 과정의 경우 현재 군에 주소를 둔 주민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현업 및 창업부 과정은 현재 군에 주소를 둔 현업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향토음식에 대한 전문가적 능력 배양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모집인원 초과 시 수강신청자 평가 항목별 배점에 따라 선발되며 교육은 4~6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식문화 인재 육성으로 지역사회의 음식문화가 활성화되고 농특산물 부가가치 및 농업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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