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3학년도 고등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3학년도 고등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3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및 단계별 업무 매뉴얼과 2023 학생평가 관련 Q&A 자료집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생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궁금증(학업성적관리위원회 및 교과협의회 구성, 교과학습발달상황 평가 및 관리, 기타 성적처리 및 관리, 비교과 영역의 평가 및 관리)을 해소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을 고려해 수행평가의 비중을 30%에서 40%로, 서·논술형평가의 비중을 10%에서 20%로 조정했다.

아울러 서·논술형평가를 수행평가 영역에서 실시할 경우 해당 교과 수업 시간 중에 실시하도록 명시해 과정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연수는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180여 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석해 학생평가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제고했으며, 앞으로도 학생평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연수를 시행해 학생, 학부모들이 신뢰하는 학생평가와 교사들의 평가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는 신뢰를 가지고 학생 평가에 임하고 교사는 과정중심평가를 원칙으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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