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하고,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청송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기적인 자문을 실시한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하고,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청송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기적인 자문을 실시한다.

상담 및 자문은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포함한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지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정신의학과전문의의 교육, 상담, 진단적 평가 등 정신건강에 관한 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 직원교육 및 자문으로 청송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상자문의 상담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보건의료원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정신의학과전문의 자문 활동은 청송군 주민들의 정신 상담 진입장벽을 낮춰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울감을 경험하거나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께 무료 자문을 실시하고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사례관리를 통해 군민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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