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1일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인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9기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9기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사회보장 관련 민간 기관·시설·단체의 대표자 25명을 위촉했고, 공동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포함해 국·소·원장급 공무원 3명을 당연직으로 임명했다. 또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는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최재영 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교구장 신부가 선출됐다.
이날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재영 신임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사회보장 분야에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끊임없는 소통으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발전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제9기 대표협의체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제도들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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