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고자 성금모금에 나섰다.

시는 계속되는 여진과 더딘 피해 복구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시청 로비와 동탄·동부 출장소, 각 읍면동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한다.

시민과 공직자 및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성금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이달 말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하루 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며 성금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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