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오는 27일까지 ‘2023년도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7일까지 ‘2023년도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6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30여곳 업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벽면이용 LED간판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를 통한 노후·미관 저해 간판을 교체해 고품격 간판 문화 정착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친환경 벽면이용 LED간판(입체형)으로 교체 시 자부담 30% 이상 조건으로 최대 200만 원(사업비 70%)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경주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맞게 교체를 원하는 점포주이다. 단, 사업 신청자와 사업 등록자가 동일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경주시청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판 개선사업으로 고품격 간판문화 정착과 쾌적하고 특색 있는 가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사업기간 내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간판개선 사업으로 2021년 22곳, 2022년 39곳 간판개선 비용을 지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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