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21일 동신대(총장 이주희)와 ‘대학생 농업·농촌 현장학습 업무 협약식’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 지역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바로 인식하고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로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식에는 고성신 본부장, 이주희 총장, 현진환 총학생 회장,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이기명 팀장을 비롯한 농협 및 동신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신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 ▲농촌일손돕기 참여 학생에 대한 학점 및 봉사시간 인정 ▲농촌일손돕기에 필요한 경비 및 대학 발전기금 지원 ▲ 찾아가는 MZ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사업 협력을 통해 농촌 지원 및 발전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이주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농협광주본부와 함께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동신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광주본부는 동신대와 협력해 영농철 취약·영세농가의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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