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1일 오는 3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총 735명으로, 승진 169명(4급 3명, 5급 2명, 6급 18명, 7급 34명, 8급 112명), 전보 114명, 명예퇴직 등 27명, 신규임용 60명, 직제개편 365명 등이다.

4급 승진의 경우 오는 3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목포도서관 독서문화부장에 여서경 행정과 조직법무팀장이 승진임용됐다.

또 노병수 정책기획과 사학정책 팀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목포대학교에 파견 발령됐다.

이번 조직 개편과 연계해 미래인재 육성 및 다양한 장학사업을 위해 기능이 강화된 전남미래교육재단에는 김종만 재정과 재산관리 팀장이 승진(파견) 발령됐다.

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나주도서관 독서문화부장에는 김현철 목포대학교 파견 서기관이 전보됐다.

이와 함께 역량평가 등을 통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2명이 5급으로 승진했고, 5급 10명이 전보 및 본청 전입 인사로 자리를 옮겼다.

6급 이하 전보인사는 기관(부서)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4명을 배치했으며, 신규임용 공무원 60명은 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발령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로 조직개편이 완성돼 △ 공부하는 학교 △ 미래교육 △ 교육공동체 △ 신뢰행정 등 민선 4기 교육지표와 대전환 과제 추진의 동력이 확보될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미래교육 대전환이라는 전남교육 정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 등 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이번 인사의 중점을 뒀다”며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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