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17일 ‘제3회 한일대학생 공정무역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대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인증받은 공정무역대학이며 사회적 경제융합과정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공정무역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한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NPO법인 동아시아 공생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전주대, 대전대, 성공회대, 일본 구마모토가쿠엔대학, 시모노세키시립대학, 사가대학이 공동 주최했다.
한국과 일본의 공정무역 전문가, 교수,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공정무역학생네트워크(FTSN)규슈 교류회가 오프라인으로 열리고, 한일포럼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주대는 게임콘텐츠학과 주 전공에 사회적경제 융합전공 손민기 학생, 사회복지학과 주 전공에 사회적경제 융합전공 김민경 학생이 발표했다.
공정무역대학 활동을 추진하며 포럼 기획에 참여한 허문경 연구교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발표내용도 풍부해져서 한국과 일본의 사례뿐만 아니라 태국, 캐나다의 사례도 발표됐으며 학생들이 여러 자극을 받아서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도 열심히 하고 좋은 질문과 답변이 이어져서 흥미롭고 자극적인 포럼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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