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부모와 자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1%나눔재단지원으로 운영된 수학교육지원 학습능력UP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8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부모와 자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1%나눔재단지원으로 운영된 수학교육지원 ‘학습능력UP’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

수학교육지원 ‘학습능력UP’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초등 3~6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 총 37회 가정 방문해 1:1 지도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이다.

이날 종강식에는 사후 진단평가 및 부모 면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10명의 학생 모두 향상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가정 내 부모의 학습지도 및 소통 방법 이해 등 부모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니 내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며 “응원해주고 교육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부모들은 가정에서 미쳐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을 가정 방문하여 교육과 고민 상담 등 전반에 대해 지도해준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지원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수학교육 및 진로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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