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에서는 오는 3월 5일까지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에 참여할 영업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은 광양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카페나 공방 등의 영업점을 아지트로 지정해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공유·교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행상점’은 광양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며, 현재 정상영업 중인 영업점이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와 대표자 인터뷰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접근성과 공간 활용의 용이 여부, 문화교류에 대한 공간 운영자의 관심도 등이다.

선정된 영업점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교류의 바다’ 맵에 등록되며, ‘동행상점’ 명패 수여, 홍보영상 제작과 온라인 게시, 자체 기획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연 2회, 최대 80만 원)을 받게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동행상점은 시민들의 일상 교류 공간으로 문화교역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현장이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행상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신청서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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