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유도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71대를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15대로 대당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광양시이고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합·승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차를 구매하려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신고예정자이다.
원칙적으로 경유차를 폐차한 후에 LPG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 대상이 되지만, 특례조항에 따라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통학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난해 11월 1일 이후 폐차하거나 신차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2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양시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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