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오늘은 대구 지하철 참사 20주기라며 경기도는 참사와 희생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공공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20년 전 참사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20년 전 참사 이후 지하철 내부 소재는 모두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 소재로 바뀌었다”면서 “이처럼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공공이 가진 최소한의 책임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연말 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이후 경기도는 가연성 소재로 시공 중인 방음터널 12개 사업을 중단했다”며 “또 이미 지어진 방음터널도 시군과 함께 불연성 소재로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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