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에서 영입한 브라질 공격수 주닝요 선수. (김포FC)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FC(구단주 김병수)가 브라질 공격수 주닝요(Rocha Junior)를 영입하며 남미 트리오를 구성했다.

주닝요(1997년생, 175㎝)는 우루과이 리그인 Cetral Espanol에서 2020년에 데뷔하고 CA Rentistas로 이적하며 2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커리어 통산 55경기 출장해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주닝요 선수는 주로 측면 공격수를 소화하며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특유의 탄력적인 움직임과 함께 강력한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어 김포의 공격 축구를 더욱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김포FC는 주닝요, 파블로, 루이스로 이뤄진 ‘남미’ 트리오를 구성하게 되면서 시민들에게 한 단계 끌어올린 경기력을 보여줄 있게 됐다.

주닝요 선수는 “김포에 합류하게 되어서 행복하다. 팀원들과 코칭스태프 역시 잘 챙겨줘 매우 행복하다. 김포가 2부 리그를 넘어 1부 리그로 올라갈 수 있도록 경기장 안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김포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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