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용기공원 내 주차장 45면을 조성하고 18일부터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용기공원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과 상가로부터 주차문제 민원이 많이 제기 돼 왔다.

이에 시는 공원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민원 해소를 위해 작년 5월부터 이달 초까지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차장 45면을 조성했다.

특히 공원 가장자리의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비탈면을 정비해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불편사항 개선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신설된 주차장 개방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주변상가에도 활력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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