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정기총회’ 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먼저 신임 회장단 선출과 신규 회원 위촉을 비롯해 올해 활동계획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올해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내 상담자원을 확보해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는 △찾아가는 집단상담 △학교폭력 예방교육 △위기청소년 멘토링 상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 등 청소년의 문제예방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상담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상담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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