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성인지 교육에서 채명기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오른쪽 일곱번째)와 당소속 의원들이 성평등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이재식 부의장)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이재식 부의장, 채명기 당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무관용(Never!) 문화 만들기’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주관한 교육은 ‘성희롱 무관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및 31개 시군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인지 교육이다.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신동순 강사(양성평등연구센터장)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인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성인지 감수성은 공인 필수역량 중 하나로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명기 당대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통해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올바른 성의식 확립으로 건전한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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