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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2월부터 전일제 동반자를 채용한다.
장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일제 동반자 채용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상담·보호·긴급지원 등에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위기청소년이란 도박·약물 등 비행 문제, 왕따·폭력·가출 등 학교 부적응 문제, 자살·자해 등 심리적 불안 문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문제, 학업중단·진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청소년 동반자 업무는 위기청소년의 학교·가정에 방문해 정서적 지지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추가 인력 확보로 더욱 폭넓고 다양한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운영, 상담·심리검사, 찾아가는 거리상담, 학업중단숙려제, 가정법원 수강명령, 학교폭력 가해자 특별교육, 대안교육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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