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비영리 민간 7개 단체를 선정해 민간위탁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부모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비영리 민간 7개 단체를 선정해 민간위탁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폭력예방(아동학대 포함)을 위한 학부모교육 지원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지원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의 학부모교육 지원 △교육적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맞춤형 학부모교육 지원 △학부모회의 자치역량 강화 활동 등의 분야에서 민간영역의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부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민간위탁사업의 운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총 사업예산은 1억 5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학교폭력예방(아동학대 포함)을 위한 학부모교육 운영 실적이 있는 비영리 단체, 학부모교육 전문지도자 양성이 가능한 비영리 단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이 가능한 비영리 단체면 가능하다.

공고 기간은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4일간이며, 사업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심사위원회 구성 및 평가 후 24일 최종 선정 결과를 해당 사업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민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학부모교육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학부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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