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이 지난 13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책은 이 과장이 평소 지식과 삶의 지혜 공유를 위해 소장해 온 것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특히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

김수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이화엽 과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책은 복지관 내 북카페에 비치했으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3월 개관한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광양공공실버주택 1층과 2층에 위치해 있다. ‘활기찬 노후, 즐거운 인생’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요가, 컬러링북, 시 낭송 등 10과목 12개 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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