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도서관이 전남도립도서관 주최 2023년 시·군 도서관 협력사업인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시·군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주관기관을 모집해 광양금호도서관 외 7개의 도서관이 선정됐다.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운영하며,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시설에 직접 찾아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금호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만나는 나’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관에 직접 전문강사를 파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하고 특색에 맞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내 지식정보가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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