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영양 지원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별로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하며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도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건강보험료 3인기준 직장 12만6502원, 지역 7만4650원) 가정으로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신부, 만 6세(생후 72개월) 이하의 영유아 및 출산·수유부다.

신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사전 예약 후 필요한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병선 시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과 영양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생건강도시 속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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