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도민행복대학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명예박사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졸업생이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지난 2021년부터 19개 시군과 연계해 캠퍼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 평생교육원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도민행복대학 교육과정의 하나로, 농어촌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재생 및 사회적 경제, 기후 변화에 따른 지역의 문제와 대안을 다루는 ‘명예박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은 올해 30주 동안 매주 3시간씩 교육이 진행되며, 팀프로젝트, 학습동아리, 사회참여활동을 연계한 삼위일체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수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 수업과 함께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습동아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한다.

또한 리더십 교육과 명사초청 특강 등을 통해 지역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명예박사과정 전담지도교수인 이응진 대구대 교수(호텔관광경영학부)는 “대구대는 그동안 사회지도자 과정, 여성 대학 등 각종 평생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명예박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박사과정은 대구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경북도민행복대학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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