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상북도 지부장에 박임관 경주학연구원 원장,경주지회장에 이민업 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상북도 지부장에 박임관 경주학연구원 원장,경주지회장(이하 경주시 농어촌민박협회)에 이민업 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경주시 농어촌민박협회는 지난 6일 예술의 전당에서 ‘경주시 농어촌민박협회 총회 및 도지부장, 경주지회장 이·취임식’ 을 가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박용진 한국농어촌민박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경주시 농어촌민박협회는 지역의 다양한 형태의 농어촌민박 1000여 곳이 가입돼 있으며,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성수기 숙박난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특히 박임관 경북도 지부장은 앞서 경주시 농어촌민박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그간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 경주학 포럼 시민 분과 위원장 등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경주시 농어촌민박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민업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경주시 농어촌민박협회의 재무차장, 남경주분회장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는 등 지역 농어촌민박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새롭게 취임하게 된 지부장과 지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민박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농어촌민박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