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지역 시민단체 ‘시민과 함께(회장 이상혁)’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일부 지역 시민단체가 시민들을 거짓으로 희롱하고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시민단체 ‘시민과 함께’에 따르면 구미 경실련 구미참여연대 등이 구미시 발전에 필요한 모든 사업을 마치 악으로 지정하고 본인들만 정의로운척 시민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을 거짓으로 희롱하는 시민단체들을 규탄하고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구미 경실련이 밝힌 KTX-이음이 구미시에 정차할 수 없다, 구미시 발전을 위해 해외에 성공한 사업 혹은 성공사례에 대해 연구하고 벤치마킹 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추진비를 마치 공무원들의 배낭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비하하고 선동한 것,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 건립으로 숭고한 역사의식과 구미의 관광상품개발에 대해 막으려한 사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전에 적극 도와도 부족한 현 시점에 악의적으로 먹구름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 등을 꼽았다.
앞서 구미 경실련은 구미산단 불안 요인, 1300억 쏟아 붓고도 모자라 또 박정희 숭모관 건립에 1000억, 구미시의 ‘500만원 한도 해외배낭여행’ 등 구미시의 사업 계획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논란을 키웠다.
시민단체 '시민과 함께' 이상혁 회장은 “무조건적인 거짓과 선동으로 구미시를 흐리게 하는 단체를 시민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미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각종 거짓과 선동으로부터 구미시민을 보호하고 구미시청과 정부기관의 올바른 시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날카롭게 감시하고 비판할 것이다”며 “정의가 바로 선 구미시와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문]성명서
구미시민들을 갈라치기하고 갈등으로 내몰고 있는, 구미경실련 구미참여연대를 비롯한 악의적인 선동을 하는 시민단체들을 강력히 규탄한다!
시민단체의 역할은 갈등을 조장하고 억측 성명서로 사회를 악으로 물들이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 권력으로부터 올바른 지적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사회를 일궈내는것에 그 목적을 둔다.
하지만 지금 구미경실련과 구미참여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는 구미시 발전에 필요한 모든 사업을 마치 악으로 지정하고 본인들만 정의로운척 시민들을 선동하고 있다.
이에 구미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과함께’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구미 경실련과 구미참여연대 등 시민들을 거짓으로 희롱하는 시민단체들을 규탄하고 사과를 요구한다.
하나. KTX-이음이 구미시에 정차할수 없다고 거짓으로 선동한 것에 대해 시민들께 즉각 사과하라.
둘. 구미시 발전을 위해 해외에 성공한 사업 혹은 성공 사례에 대해 연구하고 벤치마킹 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추진비를 마치 공무원들의 배낭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비하하고 선동한 것에 대해 사실을 알리고 사과하라.
셋. 전세계적으로 새마을운동을 배우러 경북으로 몰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박정희 대통령 숭모관을 건립하여 관광 및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려고 하는 행위에 대해 이전 정부가 망친 난방비 폭탄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고 마치 국민의 혈세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처럼 선동한 것에 대해 숭고한 역사의식과 구미의 관광상품개발에 대해 막으려한 사실(경실련의 숭모관 1200억 주장에 새마을운동 테마파크 907억, 박정희 역사자료관 159억, 민족중흥관 58억, 추모관 화재복구비 9천만 원도 포함)에 대해 공식적으로 알리고 사과하라.
넷.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전에 적극 도와도 부족한 현 시점에서 먹구름을 불러 일으키는 악의적인 기사에 대해 철회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전에 함께 하라.
본 시민단체 ‘시민과함께’ 는 구미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각종 거짓과 선동으로부터 구미시민을 보호하고 구미시청과 정부기관의 올바른 시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날카롭게 감시하고 비판할 것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거짓과 선동으로 구미시를 흐리게 하는 단체 역시 시민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의가 바로선 구미시와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3년 02월 9일
‘시민과 함께’ 회장 이상혁 외 운영진 일동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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