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오는 6월까지 교차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을 조사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1만5724개(도로명판 2549개, 건물번호판 1만2591개, 기초번호판 247개, 주소정보안내판 10개, 사물주소판 216개, 국가지점번호판 111개)가 대상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훼손·망실이 확인된 시설물에 대해 빠른 시일 내로 정비해 시민들의 주소정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며 특히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실시간 이미지 촬영과 정보 입력으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향후에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이 있는 경우 적극 제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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