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시립야구장 재개장 모습.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은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 활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광명시립야구장이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재개장한다.

광명시립야구장은 광명도시공사가 광명시 하수처리시설 공간을 활용해 2018년 2월부터 운영해 왔으며 개장 이래 연평균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해 왔다.

특히 야구 꿈나무들과 사회야구인들이 애용하는 시민체육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 수해 피해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천연 충진재를 사용한 인조잔디 교체, 덕아웃 리모델링 등 전면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광명시립야구장은 11일 재개장되며 사전 이용예약은 8일 오전 8시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광명시립야구장이 광명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의 사회적·심리적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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