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6일 학생 건강정책사업의 평가와 자문을 위해 ‘2023년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학생 건강정책사업의 평가와 자문을 위해 ‘2023년 제1회 경상북도교육청 학교보건위원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보건위원회는 학교보건법 제17조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관련 중요시책들을 심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권영근 교육국장을 비롯해 경북도청 최은정 보건정책과장,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 관 교수, 학교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학년도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과 학교 환경관리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과 심의를 진행했으며, 생활 속 기본방역 수칙 실천 방안과 최근 인터넷 거래 증가 등 심화되는 마약류 문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초4학년부터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강화, 정수기 수질검사, 학교시설 내 공기질 관리 등에 대한 의견 제안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건강 및 환경정책들은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보건위원회의 활동으로 다양한 학생 건강과 학교 환경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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