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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남 최대 겨울축제인 2023 안동 암산 얼음축제가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열렸다.

4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빙어얼음낚시체험, 썰매체험, 놀이기구체험, 민속놀이 체험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얼음미끄럼틀 및 얼음조각을 조성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얼음위에서 하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의 전통놀이와 미니컬링대회, 2인1조 썰매끌기 대회는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올해는 얼음 썰매나 빙어낚시 체험권을 구매하면 축제장과 인근 남후면 일대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품권을 되돌려주는 페이백 시스템도 적용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1~3주차장까지 37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여성·장애인 전용 화장실, 쉼터, 수유실 등도 배치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 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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