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약사회(회장 김경주)는 지난 2일 광양읍 유림회관에서 2023년 광양시약사회 정기총회와 작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복덕 광양시보건소장, 광양시약사회 회장과 임직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정창주 총회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약사윤리강령 낭독, 정인화 광양시장의 축사에 이어 시상과 후원 금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발전 유공자 시장표창은 새옥곡약국 이종구 약사가, 공로상은 태인약국 주민철 약사가 수여 받았다.
이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금 전달, 지역 내 독거노인 후원,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지원, 환경미화원 단체에 영양제 등 의약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김경주 회장은 “30여 년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과 봉사에 앞장서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약사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해 시민 건강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작은사랑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광양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약사회는 휴일 지킴이 약국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폐의약품 수거,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등 시민의 올바른 의약품 구입 환경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민 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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