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2일 제368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농업용 드론 활성화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촌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일 의원은 “농업용 드론은 농약 및 비료 살포 등 농ㆍ임업 전반에 걸쳐 활용도가 매우 높아 유망한 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이 중요한 만큼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용 드론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시행 중인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수강생의 교육과정 이수율은 100%에 가깝다”며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지역 드론방제단 및 단위농협 드론방제단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농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2023년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은 해당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월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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