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31일 개최한 2023년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달 31일 관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금호천년나무어린이집 외 39개 기관에서 총 40명의 시설장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대구과학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순회방문일정 안내, 대상별 교육 운영방안, 특화사업(꾸러기 농부 이야기,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 소비기한 관리 캠페인 및 슬기로운 밥상생활)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유연경 금호천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올해도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이해도와 특화사업 참여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균형적인 영양공급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기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안전한 급식 및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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