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사 전경.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공공하수도사업과 관련해 관산읍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4개 사업에서 국비 8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현재 추진 중인 하수도 사업은 장흥읍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 등 15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공사중인 사업은 11건, 설계중인 사업은 4건으로 총사업비는 1230억 원(국비 781억 원) 규모의 공공하수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추가예산을 확보한 사업에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설립 예정인 부산면 심천마을도 포함돼 지역 개발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장흥군 하수도 보급률을 72%에서 87%로 높이기 위해오는 2024년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하수도 미보급 지역에 조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하수도 공사 특성상 굴착 깊이가 깊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주변 통행시 주의를 당부 드리고, 하수도사업 조기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