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 보건소가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를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사전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행사장 내 일반음식점 및 푸드트럭 포함 20개소며 식품·위생 감시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한 식재료 사용 여부 ▲음식물 대량 가열·조리 후 실온 방치 금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등 조리시설의 전체적인 위생 상태를 합동 점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해 대규모 행사장 내 안전한 외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부정불량식품 및 무신고 불법 영업행위 지도단속도 강화해 식중독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