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정부 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 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 월 30만 원이 지원되며, 3년 동안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8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희망저축계좌Ⅱ’ 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이 지원되며, 3년 동안 지원요건을 충족할 때 최대 36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모집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 은 오는 2월 13일까지고,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2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층이 목돈마련으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